매일을 헤엄치는 법_ 이연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이연수 님. 이연님의 채널은 항상 유의미한 의미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귀한 채널 중하나입니다.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낳았고 작가님이 살아오면서 했던 선택과 그 결과는 나의 삶과 전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시행착오를 지나오면서도 그녀가 추구해온 가치나 삶의 자세는 내가 찾은 답과 닮아 있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내가 된다는 것의 의미는 단순하다. 흉내를 그만두고 내가 나일수 있는 일을 하는 것” 흉내를 그만둔다는 말에서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남들 시선에 맞춰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역할에 충실하느라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흘러왔을까요. 남들이 보기에 멋진 일을 흉내 내는 사람보다 스스..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