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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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기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려 합니다. 그동안 달리기를 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지만 대회는 꾸준히 일년에 한 두번 참가하여하프 마라톤은 7회, 풀 마라톤 3회 완주(만)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이야기와 앞으로 달리기에 진심이고픈 마음을 담아 글을 써보려 합니다. 나의 지나온 흔적들도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라도 한 걸음 나아가 봅니다.
02:17:19 -
장거리 달리기 연습_ 풀 마라톤 준비하던 나날들
*빨리 못/안 달리고 장거리 천천히 뛰는 러너입니다*** 설레던 풀 마라톤도 과거형이 되었고 그 사이 새해도 밝았고, 아이들 겨울방학을 열심히 살아내고 (?)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한 후 이제야 지난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첫 풀마라톤은 (목표였던) 완주는 하였지만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그래도 12월에 풀 마라톤을 등록해 두었던 덕분에 주 1회 장거리 달리기를 하며 지난가을과 연말을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달리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주 1회 10마일 이상 달리기를 목표로 하고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0마일을 세 번 정도 달리고 11마일부터 1마일씩 늘여가며 18마일까지 거리를 늘여보았습니다. 풀 마라톤을 나가려면 30km까지는 달..
2025.01.08 -
첫 풀 마라톤을 앞두고
거의 일 년간 티스토리를 방치했는데 일단 반성은 뒤로하고,, 기록을 남겨봅니다. 공백기동안 달리기를 잘해왔다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꾸준히만 빼면 그래도 손을 놓지 않고 달리기를듬성듬성 해오기는 해 왔습니다. 일 년에 상반기, 하반기 한 번씩 하프마라톤 대회 나간다는 약속도 지켰고요. 크게 기량을 늘이지는 못했지만 발전은 하고 있고 여전히 천천히 달리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11:00-11:30분 사이 페이스(/mile)로 (=6:50-7:10/km) 달리는데 더 빨리 달리고 싶지도 않고 달릴 실력도 안됩니다. 딱 지금 나의 수준과 신체 건강에 맞는 속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두둥. 지금은 인생 첫 풀마라톤을 앞두고 있습니다. 등록했던 반년 전에..
2024.12.11 -
장거리 달리기 - 10마일 (16km)
최근에는 주 2회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10K, 다른 한 번은 10K(=6.214마일) 이상으로 달리자고 마음먹은 후, 7,8,9마일을 해오다 10마일을 달려보기 위해 White Rock Lake를 찾았습니다. 이 곳은 1년 전 처음으로 참가했던 하프마라톤 대회 코스로, 당시 무릎 통증이 있어서 7마일 정도부터는 걷뛰를 하다 마지막에는 기어서 들어왔던 곳이기에 좋은 기억만 있던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거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난 1년 동안은 근처에도 오지 않았던 곳이죠. 그 후에 하프마라톤을 두번 더 완주하고 이제는 느리지만 10마일 정도는 한 번에 뛸 수는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인데 1년전 대회 때는 주변을 둘러볼 정신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중간에 사진도..
2023.12.16 -
3번째 하프마라톤 후기
지난 글 남기고도 또 방치한 블로그를 올해가 가기 전에 심폐소생술(?)로 살려보려고 합니다. 이틀 동안 조회수가 갑자기 폭발했는데 "기타 유입"이라고 되어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것을 계기로 다시 돌아와 봤어요. 특별할 것 없는 하프마라톤 (세번째) 참가 후기입니다. 지난 9월 30일에 하프마라톤에 나갔습니다. 세 번째 도전이었고 의욕은 넘쳤는데 마지막 1-2마일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걷게 되어 조금은 아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두 번째 대회 기록보다는 2분을 당겼어요. 애초에 전 대회보다는 빨리 들어오자는 목표는 이루었지만 느리더라도 걷지는 말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네요. 텍사스의 땡볕은 달리기를 할 때에 저에게 가장 ..
2023.12.02 -
🏃♀️🏃♀️🏃♀️세번째 하프마라톤 등록
지난 4월 하프마라톤 이후로 블로그를 방치했었는데 정신 차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대회 끝나자마자 다음 세 번째 하프 마라톤을 등록해 놓았기에 매일은 아니라도 달리기와 장거리 걷기는 몸이 기억할 만큼은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기록에 대한 자신감은 없지만 경력자의 여유인지 거리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더욱이 페이스를 크게 높일 생각도 없고 실력도 안 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11-11:30/마일 페이스로 걷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페이스가 11:30이었거든요. 몇 초라도 줄여진다면 그래도 기쁘겠지요.ㅎ 두 번째 대회와 같은 곳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등록했습니다. 코스가 반은 같고 ..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