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 마라톤을 앞두고
2024. 12. 11. 02:12ㆍ달리는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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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 년간 티스토리를 방치했는데 일단 반성은 뒤로하고,, 기록을 남겨봅니다. 공백기동안 달리기를 잘해왔다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꾸준히만 빼면 그래도 손을 놓지 않고 달리기를
듬성듬성 해오기는 해 왔습니다. 일 년에 상반기, 하반기 한 번씩 하프마라톤 대회 나간다는 약속도 지켰고요.
크게 기량을 늘이지는 못했지만 발전은 하고 있고 여전히 천천히 달리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11:00-11:30분 사이 페이스(/mile)로 (=6:50-7:10/km) 달리는데 더 빨리 달리고 싶지도 않고 달릴 실력도 안됩니다. 딱 지금 나의 수준과 신체 건강에 맞는 속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두둥. 지금은 인생 첫 풀마라톤을 앞두고 있습니다. 등록했던 반년 전에는 야침찬 계획이 있었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로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와 버렸네요. 그저 완주를 목표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다시 달리기 활력을 불어넣고 지난 이야기들을 다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과연 저는 완주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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