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_ 무라카미 하루키
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달리기와 전혀 상관없이 살았던 작년 이맘때 이 책을 읽고서 막연하게 "나도 달리고 싶다" 고 생각을 했었지요. 새해부터 한번 달려 볼까 했지만 생각만 할 뿐 의지도 용기도, 체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걷기부터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일 걷기를 하다 보니 거리가 점차 늘어갔고 장거리 걷기에 익숙해질 때쯤 그럼 이제 한번 뛰어볼까 하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하다 보니 하프마라톤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이어져 오고 있지요. 하프마라톤 첫 도전이 완주는 하였지만 많은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보완을 하면서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무릎통증이 남아 있어서 쉬고 있는 와중..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