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iles(3)
-
3일 연속 8마일 걸어보면
8.40 miles= 13.5 kilometers 3일 연속 8마일 걷기를 했습니다. 날씨가 덥고 같이 걷는 친구가 있어서 일단 빨리 걷기를 하며 거리에 적응을 하는 중입니다. 2시간을 넘기는 시간인데 거리는 늘어도 시간은 늘이지 않는게 필요합니다.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나 자신과의 싸움은 물론, 고독과의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걷고 뛰어 볼수록 페이스를 6,7분/mile 로 뛰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같은 인간으로서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비교을 하자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그들도 처음엔 숨이 찼겠지, 점점 거리를 늘여갔겠지? 운동 선수가 아닌이상 처음은 다 나와 같았겠지?결과만 보고 그들을 질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10마일 걷기 주간까지 가면 그 뒤로는 5K 이상 뛰는 연..
2022.09.10 -
8마일 이상 걷기 (14킬로미터)
8.65miles= 13.9kilometers 걷다보니 얼떨결에 8마일을 훌쩍 더 넘겨 걸었습니다. 거진 14킬로미터라니! 초반 4마일은 친구와 걷고 뒤에 4마일은 어쩌다 뛰고 걷기. 여튼 90프로 이상은 걷고 있습니다. 이게 마라톤 준비가 맞는 것인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마일당 페이스는 15분대이고 장거리에 익숙해지는 부분이 일단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걸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게 처음에는 3마일도 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10K 그러니까 6-7마일정도는 크게 힘든 거리는 아닌 느낌이 듭니다. 문제는 그 두배를 가야한다는 것인데 말이죠. 10마일에 편하게 익숙해지면 13마일은 좀만 더 힘내면 되는 것 아닐까 합리화 하는 중입니다. 아무튼 아무리 천천히라도 10마일은 뛸 수 있는 몸을 만들..
2022.09.10 -
8마일 걷기 주간입니다.
8.03miles= 12.8kilometers 7마일에 적응한 후 8마일로 잘 넘어왔습니다. 6마일 넘길 때가 오히려 힘들었는데 7,8 마일은 사실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두시간 빠른 걸음을 하고 당기지 않는 내 다리에게 고맙습니다. 일년전만해도 3마일도 천천히 걷던 나 였으니까요. 걷기로 시작해서 이만큼 온 것도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휴일을 잘 보내고 나니 D-60으로 성큼 다가와 버렸습니다. 두달 남았는데 또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 갈 계획도 연이어 있고, 평일에 부지런히 걷고 뛰어 놓아야 합니다. 근데 더워도 너무 더워서 뒤에 한시간은 정말 땀이 범벅이 되어버립니다. 피부는 점점 까매지는게 느껴지고 내 얼굴은 어떻게 되는 건지 알수 없네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놓아야 하는 것이겠지요..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