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마일 걷기까지 왔어요.
9.09miles=14.62kilometers 밀린 기록을 남깁니다. 월요일 9마일 걷기 완료. 9마일을 걸었습니다. 일주일에 1마일씩 늘이는게 무리가 될 수도 별것 아닐 수도 있는데 5에서 6으로 올릴 때쯤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7마일부터는 7이나 8이나 9나 싶습니다. 이대로라면 13마일까지도 쉽게 가능할까요?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걷는 것이고 뛰는 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일단 좋은 음악들을 많이 찾아놓을 것. 지루함과 고독을 달래줄 생각할 거리도 많이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왜 달리기를 하면서도 명상과 호흡이 중요하다고 했는지 이제 좀 알것 같습니다. 오고 가는 스쳐가는 생각들을 자연스레 흘려보내고 순간의 느낌과 상태에 집중하는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