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하프마라톤 후기
지난 글 남기고도 또 방치한 블로그를 올해가 가기 전에 심폐소생술(?)로 살려보려고 합니다. 이틀 동안 조회수가 갑자기 폭발했는데 "기타 유입"이라고 되어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것을 계기로 다시 돌아와 봤어요. 특별할 것 없는 하프마라톤 (세번째) 참가 후기입니다. 지난 9월 30일에 하프마라톤에 나갔습니다. 세 번째 도전이었고 의욕은 넘쳤는데 마지막 1-2마일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걷게 되어 조금은 아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두 번째 대회 기록보다는 2분을 당겼어요. 애초에 전 대회보다는 빨리 들어오자는 목표는 이루었지만 느리더라도 걷지는 말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네요. 텍사스의 땡볕은 달리기를 할 때에 저에게 가장 ..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