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라도 하거나 (블로그 이름 고민)

2022. 8. 17. 04:00새벽 나의 이야기

반응형

첫째가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jpg


지금부터라도 하거나.

블로그를 하다가 말다가 한게 몇번째입니다.
네이버에서 육아블로그를 하다가 닫았고
인스타에서 새벽기상과 독서기록을 하다가도 흐지부지 늘 지속하지 못했었지요.
그리고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도 후회와 자책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어떻게 하라는?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다시 하지 않으면 영영 남는 것이 없겠지요. 더 후회를 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새벽기상. 독서. 글쓰기.
걷기와 달리기.

내가 살면서 꼭 지켜나가고 싶은 것을 지금부터라도 다시 꾸준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올해 마흔이 되었거든요. 마흔의 다짐이면 전과는 다를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일단 블로그명은 "지금부터라도 하거나"로 시작합니다.

+
김성우님의 책 “30일 5분 달리기” 책을 읽고 마음에 든 문구. 내가 할 수 있는 달리기 를 하라는 말씀이 콕 박혔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달리기
내가 할 수 있는 글쓰기
내가 할 수 있는 독서를 하며 나의 하루, 인생을 채워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바꾼 블로그 이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의 하루.
내가 할 수 있는, 나의 하루.
혼자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아무튼 나의 하루를 남의 것이 아닌 나의 것들로 채우고 싶다는 마음에 "나의 것들의 하루"라고 지었습니다.


암튼 부족한 것에 마음쓰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기로 해봅니다.

반응형

'새벽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PDS (Plan Do See) 다이어리  (0) 2023.01.08
애드센스 통과의 날  (0) 2022.10.29
매일 지키며 살고 싶은 것들  (0)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