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일 걸어봤습니다.
11.03 miles = 17.75km 기록이 많이 밀렸습니다. 머리 속에서 생각만하고 계속 쌓여가느니 최근 것부터 거꾸로 써내려가도 괜찮을 듯 싶어요. 무릎이 아프고 며칠 쉬었고 회복하고는 하이킹도 다녀오고 처음 10K 달리기에 도전해서 성공하였습니다. 하프마라톤을 준비하며 이제야 10킬로미터를 달려보았기에 갈길이 멀지만 마음에 하나 믿는 구석이 있기는 했습니다. 빨리 걷기는 지난 1년간 해오고 있고 6마일정도부터 일주일에 1마일씩 더 걷기를 해 온 것인데요. 이번주는 11마일을 찍었습니다. 하프마라톤이 13마일이니, 고지가 바로 앞이고 뛰지 못하면 걸어서라도 들어올 수는 있겠지 하는 생각이 상상이 아니라 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거리에 대해 감을 잡아 가기도 하고 있고요. 실제로 페이스도 걷기만..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