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달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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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달리기 - 10마일 (16km)
최근에는 주 2회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10K, 다른 한 번은 10K(=6.214마일) 이상으로 달리자고 마음먹은 후, 7,8,9마일을 해오다 10마일을 달려보기 위해 White Rock Lake를 찾았습니다. 이 곳은 1년 전 처음으로 참가했던 하프마라톤 대회 코스로, 당시 무릎 통증이 있어서 7마일 정도부터는 걷뛰를 하다 마지막에는 기어서 들어왔던 곳이기에 좋은 기억만 있던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거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난 1년 동안은 근처에도 오지 않았던 곳이죠. 그 후에 하프마라톤을 두번 더 완주하고 이제는 느리지만 10마일 정도는 한 번에 뛸 수는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인데 1년전 대회 때는 주변을 둘러볼 정신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중간에 사진도..
2023.12.16 -
🏃♀️🏃♀️🏃♀️세번째 하프마라톤 등록
지난 4월 하프마라톤 이후로 블로그를 방치했었는데 정신 차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대회 끝나자마자 다음 세 번째 하프 마라톤을 등록해 놓았기에 매일은 아니라도 달리기와 장거리 걷기는 몸이 기억할 만큼은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기록에 대한 자신감은 없지만 경력자의 여유인지 거리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더욱이 페이스를 크게 높일 생각도 없고 실력도 안 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11-11:30/마일 페이스로 걷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페이스가 11:30이었거든요. 몇 초라도 줄여진다면 그래도 기쁘겠지요.ㅎ 두 번째 대회와 같은 곳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등록했습니다. 코스가 반은 같고 ..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