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조금만 뛰어볼까요.
2022. 8. 18. 02:02ㆍ달리는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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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걷는 코스.
보통 0.75마일 걷고 0.25마일 뛰는 식으로 걸었습니다.
짧은 거리이지만 달리는 동안 숨이 너무 차서 속도를 더내거나 뛰는 거리를 늘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늘이라지만 연일 100도가 넘는 날씨가 일단은 큰 변명거리로 있어요.
암튼 이렇게라도 걷고 뛰는 걸 병행하면 14-15분대 페이스가 나오는 것을 알았네요.
작년의 같은 마라톤 대화참가자의 기록을 조회해보니
여자기준 일등은 마일당 6분대, 꼴등은 16분대였어요. 오늘 한 것처럼 걷고 조금 뛰기만 해도 꼴등은 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5마일을 걸은 속도로 나머지 5마일 또 하프마라톤 까지 유지할수 있냐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일테지요.
와 그런데 1마일을 6분대에 뛸 수 있는 여성. 같은 세상을 사는 사람 맞겠지요😮
암튼 나는 지금 5마일조차 걸어서 마일당 15-16분대 서성이는 준비라고는 안된 상태입니다. 남은 80일동안 이게 가능한 이야기일지. 끝이 궁금해서 그래도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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