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뛰 10K
2023. 1. 18. 15:40ㆍ달리는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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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결심으로 야심 차게 나갔는데 아침시간 지나 늦게 나갔더니 속도 더부룩하고 숨이 찼어요. 결국 걷뛰(걷다 뛰다? 걷고 뛰고)로 전환을 했지요. 혼자서는 가보지 않았던 동네까지 용기를 내서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니 이런 서늘하지만 멋진 풍경도 눈에 넣고 왔네요. 마음 한가득 충전이 되는 느낌으로 아 행복하다 행복이 별것이 아니다. 큰 무엇이 아니라 이런 순간의 기쁨이고 내 하루에 이러한 순간의 빈도를 늘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날, 이것은 아침 7시.
또 야심 차게 나가서 걷고 뛰고를 했습니다. 거리는 늘여가고 있지만 한 번에 달리기는 또 힘들더라고요. 10K 달리는 간격이 5일 이상 벌어지면 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서 3-4일 간격을 유지해야 할 것 같아요. 3일이 딱 좋더라고요. 매일 달리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 체력과 성실함을 배우고 싶어요. 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요?
D-73인 시점에서 이 글을 저장하네요.
기록이 자꾸 밀리게 되는데 부담 갖지 말고
이렇게 짧게라도 남기도록 해야겠어요.
아무튼 달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기!
행하고 있으니 다른 생각 말고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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