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 수업 _ 김미경

2023. 4. 11. 22:38읽고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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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은 내가 만든 판
마흔은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마는 나이다.

절반만 해놓자.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두번째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면서 살것 인가.
존엄한 삶=끝까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가는 것.
 
리얼 미 리추얼시간 꼭 갖기
나답게 살려면?
미래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애쓰지 않으면 멈추어 버리는 삶
40대 스스로 변화를 만드는 연습 필요.
 
아이의 실력을 내 실력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먼저 돌보기
새벽기상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나를 키우는 것-아이를 키우는 것 집중력, 애정, 시간
 
리얼미 주변에 쏟았던 시간과 에너지를 나에게 가져오는 것
기록하면 내가 된다.
새벽기상은 매일 나를 일으키는 법
나와 대화하고 나를 쌓아올릴 시간
오랜시간 자신을 단단하게 쌓아올린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수없이 거절+반대+자신만의 원칙=아우라
 
내 공간과 내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기
사람은 공간을 닮아간다.=정체성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건강한 소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 방식이 아이의 표준값이 된다. =삶의 태도
되물림. 자녀교육은 부모의 태도로 가르치는 것이다. 
 
자기의 힘으로 큰 아이일수록 자존감이 높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 
좋은 습관 하나가 몰입을 경험하게 해주고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꾸준함으로 안풀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 꾸준함 자체가 브랜딩이 된다.

무엇이든 1000일 이상을 하면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된다.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일(스스로 가치를 느끼는 일)이 주는 자존과 존엄이 없으면 
매일 스스로의 초라함에 변명하듯이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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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흔을 위로해주는 책.

몇해 전부터 마흔이라는 나이가 크게 다가와 마흔앓이(?)를 하고 있던 나인데 6월생이어서 이번 마라톤대회에선 (만)39살로 찍힌 걸 보고는 살짝 기분이 좋아졌더랬죠. 뭣이 중한디. 나이에 연연하지 않기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나이들었다는 것이지만) 또 다짐해 봅니다. 아무튼 마흔을 지나는 나는 그동안 내가 벌여논 판에 대해서 누구를 탓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아야 하겠지요. 감사할 것도 분명 많고요. 김미경선생님 말씀처럼 앞으로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가지고 살것인가 (= 어떻게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갈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인생은 그만. 꾸준함을 무기로 나의 세컨드 라이프를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싶네요. 

 

 

책을 읽고는 있는데 독서노트 기록과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최근 왠지 혼란한 마음에 더해서 이 또한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그저 끄적거린 노트만이라도 괜찮다 여기면서 넘어가보려고 해요.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고 있었네요.  여기는 나의 공간. 편하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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