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5K 달리기

2022. 9. 7. 13:06달리는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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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기록.
지난 토요일에도 5K 달리기 계획을 지켰습니다. 두번 째 성공입니다. 처음 달렸을 때랑 비슷한 속도이고 빠르진 않지만 마일마다 페이스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5K는 한번에 달릴 수 있는 몸이 되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7마일을 한번 더 걸었습니다.

일주일에 1mile씩 늘여서 장거리 적응하기.

이번주는 8마일 걷기+뛰기를 해야하는데 주말끼고 휴스턴 다녀오느라 먹기는 더 많이 먹었는데 걷지는 못하고 몸이 무겁습니다.
쉬는 날은 쉬는 날대로 필요하고 의미가 있는데
약간의 강박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입만 열면 마라톤 이야기를 한다고들 합니다. 무엇인가에 푹 빠져본 경험이 얼마만인지요.
하프마라톤 완주하면 마라톤 전도사 될 기세.
그래도 좋으니 꼭 성공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만 해도 달리기가 내게 가져다 준 긍정적 효과가 크니 앞으로의 나날이 기대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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