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패킷을 받고
2022. 11. 6. 20:14ㆍ달리는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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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마라톤 대회 전날 밤이에요.
어제 패킷을 받아왔고 오늘은 달리기 연습을 해오던 트레일을 천천히 걸으면서 다리를 풀어주고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별 생각이 안 들다가도 문득문득 떨리는 하루였네요.
부상 없이 완주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청자가 마지막 주에 갑자기 많이 늘어서 900명이 넘고 하프마라톤은 600명 정도인 것 같아요. 신청할 때는 200명 정도였는데 놀라워라.. 진정 고수들은 등록 안 하고 있다가 날씨 체크해보고 내일 나가볼까? 하면서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요.
이 글을 끊어 쓰고 있는데 밤이 지나버렸어요.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거의 선잠을 잤네요. 이런..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아무튼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인생 첫 하프마라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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